📍 성수동 성수이로 71 주1~3동 / @cueren_official
성수동에 새로운 힙플레이스 '쿠에른 더 빌리지'가 문을 열었습니다. 쇼핑, 전시, 디저트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쿠에른의 감성과 취향을 오롯이 담은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뉴 로마 컬렉션과 시그니처 음료 성수 브릭 라떼를 꼭 경험해보세요.
1. 성수의 감성과 만나 탄생한 쿠에른 더 빌리지
쿠에른 더 빌리지는 단순한 브랜드 쇼룸이 아닙니다. 이곳은 라이프스타일, 취향,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수의 정서와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고 있죠. 성수는 과거 구두 산업의 중심지였지만, 지금은 감각적인 브랜드와 전시가 공존하는 ‘서울의 현재’를 보여주는 동네로 재탄생했습니다.
쿠에른은 이 변화 속에서 ‘일상의 가치’와 ‘취향의 공유’라는 브랜드 철학을 더해, 쿠에른 더 빌리지를 선보이게 된 것입니다. 외관은 성수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붉은 벽돌 건물을 그대로 살렸고, 내부는 시원한 통유리창과 미니멀한 인테리어로 구성해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공간에 들어서면 쿠에른의 시그니처인 ‘뉴 로마 컬렉션’이 감각적인 연출로 배치되어 있고, 쇼룸, 전시, 카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브랜드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구획 없이 열린 구조로 설계된 동선은, 마치 산책하듯 공간을 걷게 하며, 쇼핑 이상의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단순히 ‘옷을 파는 공간’을 넘어 감각과 감성을 자극하는 전시형 스토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요즘 세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미감’과 ‘SNS 감성’을 모두 갖춘 공간이라는 점에서 방문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죠.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도 감성적인 컷이 완성되고, 공간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처럼 소비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제 쿠에른 더 빌리지는 단순한 스토어를 넘어, 성수의 새로운 문화적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2. 취향을 쇼핑하다, 뉴 로마 컬렉션과 감각적 전시
쿠에른 더 빌리지를 특별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이유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담아낸 쇼룸과 전시 공간입니다.
대표 컬렉션인 ‘뉴 로마(New Roma)’는 쿠에른이 그간 축적해온 디자인 철학과 소재, 실루엣에 대한 고찰이 집약된 라인으로, 이번 성수 공간을 통해 더욱 감각적인 형태로 풀어졌습니다.
컬렉션은 단순히 진열된 제품이 아닌, 하나의 오브제처럼 공간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쇼룸을 걷다 보면 옷이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고, ‘취향을 고른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됩니다. 각 제품은 브랜드의 미학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빛과 재질, 여백을 활용해 배치되었고, 전체 공간은 컬렉션이 주는 감성과 조화를 이루도록 섬세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태너리’라는 이름의 전시 공간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전시가 펼쳐지며, 예술과 라이프스타일, 패션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들이 이뤄집니다. 전시 내용은 계절마다 바뀌며,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시선과 자극을 주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전시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서, 브랜드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를 관객이 직접 경험하게 하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쇼핑이 문화적 체험으로 확장되는 이 감각적인 연출은 요즘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결국 쿠에른 더 빌리지는 옷을 사는 곳이 아니라, 브랜드의 철학을 경험하고, 그 안에서 내 취향을 발견하는 공간으로 존재합니다. 성수의 분위기와 감성적 콘텐츠가 어우러지며, 이곳은 하나의 브랜드를 넘어 ‘공간 그 자체’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3. 감성 디저트와 함께 완성되는 성수 속 작은 일상
쿠에른 더 빌리지에서의 경험은 단순히 쇼핑과 전시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공간의 여운을 완벽하게 마무리해주는 건 바로 1층에 위치한 ‘카페 씨떼’입니다. 이곳은 브랜드의 감성과 어우러지는 디저트와 음료가 준비된 공간으로, 감각적인 비주얼은 물론 맛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특히 시그니처 음료인 ‘성수 브릭 라떼’는 성수동의 붉은 벽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메뉴로, 브릭 모양 초콜릿이 올라간 라떼 한 잔은 보는 순간 사진을 찍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듭니다. 함께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는 ‘마카다미아 피칸 미니 파이 바’. 고소한 견과류와 촉촉한 파이 조각이 어우러진 이 메뉴는 묵직하지 않으면서도 포만감을 주어, 가볍게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성수의 풍경과 낮게 깔린 햇살, 여유로운 음악, 그리고 손에 들린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어우러지는 순간, 쿠에른 더 빌리지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하루의 ‘쉼’을 완성하는 곳이 됩니다. 친구와의 대화, 혼자만의 사색, 또는 전시를 감상한 후 느끼는 여운을 조용히 정리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입니다.
카페 씨떼는 단지 ‘브랜드 카페’가 아니라, 브랜드의 감각과 감성이 생활 속으로 스며든 형태로, 단순한 음료 이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쿠에른 더 빌리지는 머무는 시간 전체를 ‘브랜드 경험’으로 완성시킵니다. 디저트를 즐기고 나서 다시 한 바퀴 공간을 둘러보거나, 전시를 재차 음미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만큼 이곳은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공간’이라는 인상을 남기죠. 성수라는 동네가 가진 여유로움과 도시적 활기를 모두 담아낸 쿠에른 더 빌리지. 그 여운은 공간을 나선 이후에도 오래도록 남게 될 것입니다.
4. 결론
쿠에른 더 빌리지는 단순히 쇼핑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취향을 나누고, 예술을 느끼고, 일상 속 쉼표를 찾을 수 있는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이죠. 성수라는 감성 가득한 동네에,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 공간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패션, 전시, 디저트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 속에서 우리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확장하는 여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쿠에른이 말하는 ‘일상의 가치’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좋은 공간에서 좋은 무언가를 천천히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순간 자체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죠. 그리고 쿠에른 더 빌리지는 그 소중한 순간들을 완성시켜주는 공간입니다. 지금, 성수에 가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당신의 일상 속 작은 영감을 찾아 오늘은 쿠에른 더 빌리지에서 한 걸음 쉬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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